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이용시 유의사항

 

최근 중앙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선불카드(기프트카드)' 방식으로 지급해주고 있다.

 

그런데 '선불카드' 이용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1. 선불카드 분실/도난에 유의

기본적으로 선불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재발급이 불가능하다.

물론 선불카드에 미사용 잔액이 남아있더라도 돌려받을 방법도 없다.

 

2. 선불카드 수령 즉시 수령자의 정보 등록

1번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선불카드를 수령 즉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소유자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다.

 

 

사용 중 분실/도난되어도 기존 카드는 정지시키고 새 카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3. 선불카드의 이용 가능 시간 및 이용 제한 업종 확인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되는 선불카드는 지자체별로

재난기본소득 이용시간, 이용제한업종, 이용 가능 장소가 지정되어 있다.

 

구매 순간에 결제가 안되는 난처함을 피하기 위해서는

선불카드 사용전에 이용시간, 이용제한업종, 이용 가능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 보자.

 

4.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유의

코로나19 또는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불법 보이스피싱, 스미싱이 발생하고 있다.

 

전화로 정부기관, 지자체,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개인정보, 계좌번호 동을 요구받거나

코로나19 관련 저금리 대출 및 휴대폰 APP 설치를 권유받으면 불법 보이스피싱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재난기본소득 신청, 상품권 도착 등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스미싱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 출처 불분명 메시지는 즉시 삭제하고, 수상한 인터넷 주소(URL)는 클릭하면 안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