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영업자에 140만원 현금지급 결정 (지원대상/지원금액/신청방법)

 

2020년 4월 23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해 '생존자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내용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서울시 생존자금 지원대상

2019년 연매출액 2억원 미만인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 2월 29일 기준 만 6개월 이상의 업력이 있고 신청일 현재 실제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단, 유흥, 향락, 도박 등 이부 업종은 제외된다.

 

위의 조건을 충족하는 지원대상은 약 41개소로 추정되며,

이는 서울 소재 전체 소상공인의 72%가 수혜를 받는 것이다.

 

2. 서울시 생존자금 지원금액

월 70만원씩 2개월간에 걸쳐 현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재난지원금이 상품권 등으로 제공한 것과 달리,

현금으로 지원하는 이유는 임차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3.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방법

서울시는 5월 중순 이후 온라인접수를 시작해,

6월부터는 오프라인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시 필요 서류, 제출처, 제출방법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서울시는 생존자금 신청 시 제출 서류 및 절차를 최소화해,

자영업자들이 서류 준비 등으로 가게 문을 닫거나 더 긴 시간 일하는 이중고통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끝.